지휘자 임명운은 인간의 목소리에 영혼을 불어넣어 생명력을 갖고 살아 숨 쉬는 듯한 합창소리를 만듦으로써 연주자 뿐 아니라 듣는 이들에게 진정한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우리 시대의 뛰어난 지휘자이다.
그는 합창곡의 수려한 선율을 표현하는데 있어 매우 훌륭하고 독창적인 해석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흐름을 강조하는 그의 심미적인 사운드는 듣는 이로 하여금 매우 편안하고 화성이 주는 만족감을 깊이 느낄 수 있게 한다.
그는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와 세종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졸업하고 수원시립합창단과 서울시립가무단에서 활동하였으며, 성남시립합창단 부지휘자를 역임하였고 웨스트민스터 합창대학을 수학 하고,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세계 합창 심포지엄에 참가하여 세계합창의 흐름을 이해하고 그만의 합창사운드를 확립하였다.
또한 1990년 아주여성합창단을 창단하여 섬세하고 아름다운 표현법과 예민한 음악성으로 짧은 기간 만에 국내 정상의 여성합창단으로 성장시켰고 여느 전문합창단 못지않은 완벽한 연주로 국내외 음악계에 큰 감동을 주었다.
난파소년소녀합창단, 사카여성합창단, 현대자동차합창단, 서울부부합창단, 수원시어머니 합창단,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지휘한 바 있는 임명운 지휘자는 현재 아주여성합창단과 아주남성합창단의 음악감독을 겸임하고 있다.
또한 전국일반합창연합회와 경기합창연합회 고문, 한국합창총연합회 선임이사로 활동하는 등 한국 합창음악 행정을 위하여 봉사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졸업
연세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 졸업 (오르간 전공 사사 : 곽동순)
2007 한국교회음악협회 신인음악회 출연 (오르간 부문)
전 수원시 청소년 합창단 반주
전 극동방송 찬송교실 반주
(현) 아주여성합창단
원프로젝트 남성합창단
서울 장로 성가단
이글스 동문 합창단 반주
높은 뜻 덕소교회 오르가니스트